[16일 프리뷰] 류제국, 전반기 마지막 등판서 5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7.16 04: 07

LG 우완 선발투수 류제국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선발 등판, 시즌 5승을 노린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시즌 8차전서 류제국을 예고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16경기 92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부진의 늪에 빠졌으나 점점 안정감을 찾고 있다. 삼성을 상대한 경기는 5월 29일 밖에 없는데, 당시 류제국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류제국이 난적 삼성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반면 삼성 역시 토종 우완에이스 윤성환을 마운드에 올린다. 윤성환은 올 시즌 16경기 102⅔이닝 동안 8승 4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쾌속 질주 중이다. LG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삼성에 있어 최형우가 빠진 가운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한편 양 팀은 상대전적 5승 2패로 삼성이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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