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제이지와 이혼 고려..불륜설 극복 못했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7 16: 50

유명 가수 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와의 이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비욘세가 제이지의 불륜설 때문에 이혼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지와 함께 투어를 진행하며 불륜설을 극복한 듯 보였던 비욘세는 제이지를 둘러싼 불륜설로 많은 상처를 받고 끝내 이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욘세의 한 측근은 "비욘세는 제이지를 둘러싼 모든 불륜설을 다 들었다. 현재 비욘세는 이를 더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라며 "심지어 투어가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서 뭇 여성들과 귓속말을 하는가 하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며 비욘세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둘 사이의 로맨스는 끝났다. 아마 불륜설이 불거졌던 지난 5월에 비욘세는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려 했으나 제이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미 늦었다. 이혼이 불가피한 듯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제이지는 마이아 해리슨과의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즉각 이를 부인, 그러나 이후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엘리베이터에서 제이지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불륜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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