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내 주변서 터질 사건 알고있다" 하차 소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18 00: 33

[OSEN=정소영 인턴기자] ‘썰전’에서 하차하는 김희철이 마지막 방송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은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하차하는 아쉬운 소감을 밝히며 마지막까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하차하는 심경을 묻는 박지윤의 질문에 “가끔 제가 정말 마음고생 많이 하는 주제들이 나타날 때는 힘들었다. 앞으로 제 주변에서 터질 일들을 저는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끝내야 될 것 같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김희철은 아쉬워하는 MC들의 반응에 “이제 이특씨가 곧 제대를 하고 슈퍼주니어 컴백을 준비하는 상황이다”라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떠나더라도 정보원으로 계속 남아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반면, 박지윤은 “네가 떠나면 이제 누굴 보고 살아야하니”라며 ‘썰전’의 비주얼 담당이었던 김희철이 떠나는 것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투애니원(2NE1) 박봄 마약 암페타민 밀반입 논란과 더불어 ‘코리아  월드 커플’, ‘코믹 CF'에 대한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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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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