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 배구, 亞 청소년 선수권서 태국에 첫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8 20: 17

한국 여자배구 청소년대표팀(U-19)이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태국에 첫 패배를 당했다.
김양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18일 대만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서 태국에 1-3(20-25, 25-19, 22-25, 21-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재영이 24점, 하혜진이 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한 서브리시브 불안으로 주도권을 빼앗기며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D조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낮 12시 B조 1위인 중국과 2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 뒤 20일 B조 2위 카자흐스탄과 격돌한다.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2일 8강 토너먼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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