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최자母 “아들, 자기관리를 못해” 폭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9 23: 48

‘인간의 조건’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어머니가 “재호(최자 본명)는 자기관리를 못 한다”고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가족들에게 저염식을 전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최자와 함께 최자의 집을 찾아가 저염 쌈장과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요리를 하던 중 김준현은 “최자가 걱정을 많이 했다. 뭔가 폭로를 많이 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준현이 뭔가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최자의 어머니는 “우리 재호는 착하다. 그 대신 자기 관리를 못 한다”며, “뭐 놓고 다니고 잃어버린다. 어렸을 때 학원비도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지금까지도 관리를 못 하기 때문에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준현은 “학원비 잃어버리니까 커서도 지갑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며 최자를 타일렀다. 이에 최자는 “준현이랑 괜히 같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은 ‘나트륨 줄이며 살기’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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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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