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김지선 "다섯째 아이, 왠지 두렵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0 11: 27

[OSEN=김윤지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다섯째 아이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김지선은 20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다산의 여왕이라고 하고 다산의 아이콘이라고 하지만 다섯째 아이는 왠지 두렵더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선의 첫째 아들 김정훈은 "우리 엄마는 다섯째 생기는 걸 가장 두려워 한다. 가족 식사를 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음식을 앞에 두고 구토했다. 엄마들이 '우웩'하는 건 임신했을 때 입덧하는 소리이지 않나"고 말했다.

이에 김지선은 "남편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은 열렬한 사랑 끝에 생겨난 아이들이다. 다행히 위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들은 "싫다. 지금도 동생들에게 많이 양보하는데 동생이 또 생기면 얼마나 더 양보하겠나" "엄마가 아픈 게 싫다" 등의 각기 다른 이유로 "지금 6가족이 좋다"고 말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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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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