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고민 끝 번지점프 성공 '한뼘 자랐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20 20: 39

나나가 깊은 고민을 떨치고 훨훨 날았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12화에서는 나나가 63m 번지점프를 앞두고 시청자를 향한 진심을 꺼내놔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이날 나나는 무려 63m 높이에 달하는 공포의 번지점프에 도전, 멋지게 성공을 거두면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긴장과 불안에 떨며 번지점프대에 올라 서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할말이 있습니다” 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할 거고요. 지금까지는 제가 잘못된 행동들과 오해를 산 건 맞는 거니까요”라며 “오해의 소지를 만든 건 나니까. 앞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더불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표현해 감동을 안겼따.
앞서 전날 밤에는 룸메이트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야기하던 중 조세호가 “나나는 행동들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하는데 이야기가 와전이 돼서 나나가 버릇없이 군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니까 미안할 때가 많이 있더라”고 이야기를 꺼낸 데 이어 신성우가 “나나는 룸메이트의 활력소고 룸메이트의 꽃” 이라며 “귀여운 막내 동생 같은 친구”라고 나나를 향한 애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내용이 그려지기도.
나나의 속깊은 고백과 의연한 번지점프 성공기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방송 후 관련 기사 댓글 등에는 나나의 행보를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나나는 ‘룸메이트’를 통해 4차원 매력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스타일의 ‘스타일로그’의 MC로 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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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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