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WC 스타' 콰드라도 영입에 관심 없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22 08: 47

바이에른 뮌헨이 후안 콰드라도(26, 피오렌티나)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강조햇다.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잠머 스포르팅 디렉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TV1과 인터뷰에서 "콰드라도에 관한 루머는 넌센스다. 모든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우리 팀은 벌써 57명 쯤은 되어있을 것"이라며 영입설을 부정했다.
콰드라도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리그 11골을 넣었고, 월드컵에서도 콜롬비아의 공격을 이끌며 경쟁력을 증명한 만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을 만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콰드라도 영입설을 부정하면서, 콰드라도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아니면 맨유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피오렌티나 측에서 콰드라도의 잔류는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한 만큼, 그가 최종적으로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될 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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