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지친 40대 vs 신난 20대 '상반된 여행' 포스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22 10: 26

오는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꽃보다 청춘’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 됐다.
22일 공개된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이다. 페루를 여행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과 라오스를 여행한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모습이 담긴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는 지쳐 보이거나, 싱그러워 보이는 등 서로 상반되는 이미지여서 각각의 여행이 어떻게 다른 재미를 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청춘이라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페루팀 ‘윤상-유희열-이적’은 지쳐서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인 반면, 진짜 청춘이라고 외치는 라오스 팀 ‘유연석-손호준-바로’는 나뭇잎으로 비를 피하는 깜찍한 모습이어서 그 모습만으로도 각각의 여행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근데, 우리가 청춘 맞아???’, ‘우리가 진짜 청춘!!!’ 이라고 쓰인 포스터의 문구처럼 서로 다른 청춘의 상반된 여행이 이전의 ‘꽃보다 시리즈’의 여행과는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포스터 공개 직후, tvN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 (‘꽃보다 페북’ www.facebook.com/flowerh4)에는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포스터 보자마자 뿜었어요, 같은 청춘인데 이렇게 느낌 달라도 되는 거에요?”, “40대 청춘팀과 20대 청춘팀 모두 기대 만발!”, “포스터만 봐도 여행 욕구 물씬!”,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포스터!” 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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