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출산 한 달 된 장윤정, 뽀뽀도 못 하게 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2 16: 12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산 이후 ‘철벽녀’가 된 아내 장윤정에 대해 고민을 전해 눈길을 끈다.
도경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장윤정이 출산 이후 내가 접근하면 '왜 이러냐, 아기가 본다'라고 나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어마어마한 걸 바라는 건 아니고, 예전처럼 입이라도 맞추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도경완은 "지금 장윤정의 우선순위는 1위가 아이, 2위가 아이 밑에 까는 매트 그리고 3위가 나인 것 같다"며 "참으라면 참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 날 무섭게 만든다"고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의사 백혜경은 “여성들은 출산 이후에 성욕이 떨어진다. 호르몬이 변하면서 제자리로 찾아갈 때 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조언해 도경완을 안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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