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유먼 상대로 시즌 21호 투런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7.22 18: 41

삼성 새로운 4번타자 박석민이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뿜어냈다.
박석민은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1회 1사 1루에서 유먼의 2구째 가운데 몰린 140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지난 15일 잠실 LG전에 이어 시즌 21호 홈런.
이로써 박석민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009년 기록한 24홈런이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인데 올해는 벌써 21개의 대포를 터뜨리며 첫 30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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