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잠시 엇갈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22 23: 51

깨가 쏟아지던 커플,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가 잠시 엇갈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에서 이민석(서인국 분)은 하키 경기 도중에 큰 부상을 당했고,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결과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민석은 의사로부터 "일상 생활은 괜찮지만 선수생활은 힘들다"는 말을 듣고 '멘붕' 상태에 빠졌다. 그는 휴대폰도 끈 상태로 운동장을 수도 없이 뛰다니며, 친구들을 걱정케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혀 모르는 정수영(이하나 분)은 민석을 의도적으로 피할 뿐이었다. 친동생 정유아(이열음 분)를 위해 자신의 마음은 접기로 한 것. 수영은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히고, 이사를 위해 집을 찾아 다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gato@osen.co.kr
tvN '고교처세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