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첫 수중전에도 선방 ‘강초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22 23: 53

방송인 강호동이 첫 수중전에도 선방을 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FC와 의사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비가 오는 날 경기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 멤버들은 모두 긴장했다. 특히 신태용 코치는 강호동에게 “비 오는 날에는 무조건 중거리 슈팅이 좋다. 반면 골키퍼가 힘든 날”이라며 강호동에게 주의를 좋다.

강호동은 경기 초반 빠른 판단으로 필드 깊숙이 들어와 공을 막아냈다. 이후에도 의사 대표팀의 강렬한 맹공이 이어졌는데, 강호동은 양 옆으로 빠르게 뛰며 선방했다. 정형돈은 “나이스 강초아!”라고 소리치며 강호동을 멕시코 국가대표 선수 오초아에 비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의사 대표팀의 선제골이 터졌다. 하지만 아직은 전반전. 이날 해설을 맡은 이광용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은 우리동네FC 멤버들의 체력에 장점이 있다고 짚었기 때문에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sara326@osen.co.kr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