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3가지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23 10: 29

[OSE=안보겸 인턴기자]‘푸른거탑’을 잇는 거탑 시리즈,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3일(오늘)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연출 민진기, 극본 정인환, 조승희)’.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황금거탑’ 제작진이 범상치 않은 농촌 ‘거탑마을’의 모습을 두 배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직접 제시했다.
 1. 평창 올 로케 ‘황금거탑’, 농촌 볼거리 넘친다

‘황금거탑’의 촬영지는 강원도 평창군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이곳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제작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푸짐한 시골 밥상, 넉넉한 인심 등 농촌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통해 시청자 또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  새 출연진, 새로운 케미- 대세 샘 오취리까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민진기 PD는 “‘푸른거탑’ 멤버 7명에 새 멤버 8명을 포함시켜 새로운 케미 형성을 꾀했다. ‘푸른거탑’ 멤버들이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만들어 갈 케미를 통해 거탑시리즈로서 ‘황금거탑’이 발전한 부분을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금거탑’에서는 기존 ‘푸른거탑’ 시리즈의 주역인 최종훈, 이용주, 김호창, 김재우, 정진욱, 백봉기, 황제성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대세 방송인 샘 오취리가 새로이 합류할 예정.
3. “불혹에 ~라니”, 농(農)기어 …거탑 DNA가 그대로!
‘푸른거탑’의 연출진과 출연진이 의기투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거탑시리즈 ‘황금거탑’은 여러 면에서 ‘푸른거탑’과 닮아 있다. ‘푸른거탑’이 이전에 쉽게 볼 수 없었던 군대라는 소재를 거탑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였다면, ‘황금거탑’ 역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농촌이라는 소재를 거탑 식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는 것. 최종훈은 이번 ‘황금거탑’에서도 “불혹에 ~라니”를 외치며 재미를 줄 예정이다.
또한 이전 거탑 시리즈에서 매회 ‘군(軍)기어’로 각종 군용 차량을 코믹하게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던 제작진이 이번에는 농기계를 새롭게 재해석한 ‘농(農)기어’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회에서는 대표적인 농기계인 경운기와 스포츠카를 탄 남성 중 누가 더 많은 여성을 유혹할 수 있는지를 두고 대결을 펼칠 것.
‘푸른거탑’의 군대 못지않은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은 23일 (오늘)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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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황금거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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