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연승 행진에 더 없이 환한 미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7.23 16: 10

23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팀 훈련 시간에 한화 덕아웃에서 김응룡 감독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한화 김태균은 새벽 0시 2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김태균 선수의 포르쉐911 승용차와 조모(25)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가 부딪혀 사고가 났다.
한편 NC 찰리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전날 9회초까지 11-9로 앞서며 4연승을 눈앞에 뒀지만 9회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에서 통한의 재역전패를 당했다. 1패 이상의 충격이다. 찰리가 역전패 충격을 씻어낼지 주목된다.

찰리는 올 시즌 17경기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부문 단독 2위. 프로야구 14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정상급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5경기 성적도 3승 2패 평균자책점 1.34로 좋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부진했다. 3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한화전에서는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0.71로 강했다.
한화는 에이스 이태양이 등판한다. 이태양은 올 시즌 17경기 마운드에 올라 4승 4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5.28이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둔 가운데 마지막 등판이다. 이태양이 시즌 최다 팀 5연승도 이끌며 아시안게임 엔트리 승선에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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