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싱글남' 김국진과 배우 박광현, 김승수, 가수 김원준, 조항리 아나운서가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가제)'에 출연한다.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국진, 조항리, 박광현, 김원준, 김승수는 8월 말경 방송될 '나의 결혼 원정기'에 출연을 확정, 현재 그리스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현지에서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 이들은 아름다운 외모의 그리스 여성들과 함께 재미있는 볼거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 싱글남' 김국진을 비롯해 1973년생 동갑내기 김승수와 김원준이 결혼 상대를 찾는 모습도 웃음을 선사할 전망. 더불어 30대 후반에 접어든 '미남 배우' 박광현과 대세로 떠오른 조항리 아나운서의 좌충우돌 결혼 원정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들은 오는 26일 입국할 예정이며, 3주 편성으로 8월말 경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만큼, '결혼이 하고 싶은 남자'들의 예능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끌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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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