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서형 "칸 여우주연상? 연락만 주시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3 21: 24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서형이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노리느냐는 질문에 대해 "연락만 주시면"이라 재치있게 답했다.
김서형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국제영화제에서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얼떨떨하긴 한데 좋다"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외국에서는 (여우주연상 수상이) 처음이고 한국에서는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그는 "13명의 후보 중 내가 호명됐을 때 말은 안 했지만 반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욕심나는 상에 대해서는 "인정해 주시면 다 받고 싶다. (칸영화제는) 연락만 주시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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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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