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7-8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정대현을 상대로 2구째 몸쪽으로 들어온 130km 싱커를 걷어올려 비거리 125m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8-8 재동점을 이루는 한 방. 지난 8일 대구 롯데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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