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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공효진 "조인성과 키스 신, 코가 높아 내 눈 찔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3 21: 36

배우 공효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조인성과의 키스 신에 대해 "(조인성의) 코가 높아 내 눈을 찌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조인성과 과감한 포즈로 찍은 포스터에 대해 "키스 신이나 이런 걸 많이 한 상태로 찍은 것이라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 신에 대해서는 "키스 신을 찍을 때 코가 너무 높아서 내 눈을 찌른다"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코를 줄였는데도 닿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더불어 조인성은 공효진의 웃는 모습에 대해 칭찬을 했을 뿐 아니라 공효진에 대해 "천상여자"라고 표현하며 상대역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ujenej@osen.co.kr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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