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자 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중국에 져 결승행 실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23 22: 37

한국 여자청소년(U-19) 배구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청소년(U-19) 여자선수권대회서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3일 대만에서 열린 대회 4강서 중국에 1-3(25-22, 28-30, 18-25, 19-25)으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이재영(23득점), 강소휘(20득점), 하혜진(16득점)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으나 중국의 장신 숲을 넘지 못했다.
김양수 감독은 “1세트는 집중력 있는 수비와 목적타 서브로 잘 풀었지만 2세트서 변지수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패인을 밝혔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 할당된 2015 세계청소년(U-19) 여자선수권 티켓은 3장이다. 한국은 24일 3-4위전서 일본 혹은 태국을 상대로 세계청소년선수권 티켓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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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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