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휘성, 윤민수에 일침..“구식이야”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23 23: 21

[OSEN=안보겸 인턴기자] 가수 휘성이 윤민수의 노래방식을 구식이라고 지적했다.
휘성은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Mnet '싱어게임‘에서 상대팀 라이벌인 윤민수에게 “노래가 옛날 방식”이라며 "원곡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줘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각 레이블 대표로 출연한 휘성과 윤민수는 대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윤민수가 휘성에게 '가소롭다'고 하자 휘성은 그에게 "노래를 부르며 울부짖는 건 옛날 방식인 거 같다"며 "원곡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줘야 하고, 그것이 우리 팀의 목적이다"고 해 윤민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윤민수는 "나 같은 방법이 정통성 있는 것이다"고 반박해 노래 대결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실제 휘성과 윤민수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이 맞물려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각 레이블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경연 과정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최초 음악과 베팅의 개념을 접목해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보컬리스트들이 1대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이블끼리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최대 천 만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베팅 승부가 흥미롭다.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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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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