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야구배트 들고 분노 폭발..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4 11: 14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이 야구 배트를 들고 분노를 표출하는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조인성은 24일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야구 배트로 차를 부수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태항호는 아슬아슬하게 창문에 매달린 모습이다.
  

사진 속 조인성은 그동안 선보였던 달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다르게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야구 배트를 휘두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인성이 연기하는 장재열의 친구 태용 역을 맡은 태항호는 겁먹은 모습으로 한 손에는 신발을 쥐고 입에는 컵을 문채 벽에 매달려 있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5월 분당에서 진행됐던 촬영에서 조인성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우월한 비주얼로 카리스마를 내뿜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또한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몇 번의 리허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해당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김규태 감독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절친한 죽마고우 사이로 등장하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인성이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이유는 오늘(24일) 오후 10시 ‘괜찮아 사랑이야’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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