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 오늘 데뷔곡 '위시리스트' 공개..44가지 음식 나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24 13: 50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TAURINE)이 24일 정오 데뷔싱글 ‘위시리스트(WISH LIST)’를 공개한다.
뮤지컬계 떠오르는 실력파 여배우 송상은, 정가희, 이다연으로 구성된 타우린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하고 배우 유준상이 작곡한 스윙재즈 곡 ‘위시리스트’를 이날 정오 공개하고 가요계 도전장을 내민다.
유준상이 직접 제작한 타이틀곡을 작곡한 것으로 더 눈길을 모으는 상황.

‘위시리스트’는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멜로디의 스윙재즈곡으로 타우린 멤버 3명의 하모니가 잘 표현된 곡이다. 작곡을 한 유준상은 “무대에 서는 직업을 가진 타우린 친구들이다 보니 외모 관리 때문에 먹지 못하는 음식이 많을 거라 생각됐다. 그래서 타우린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멜로디에 입히라고 직접 요구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마카롱, 도넛, 스트로베리 스무디, 파스타, 그린티 프라푸치노 등 총 44개의 음식 이름이 하나하나 나열되는 방식의 가사로 ‘어떠한 음식으로도 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타우린이라는 팀명은 배우 오만석이 취중작명, ‘세 명의 목소리로 에너지를 얻다, 피로가 회복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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