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조인성-공효진, 홈메이트 된다..본격 전개 시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4 14: 37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과 홈메이트가 되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 분), 조동민(성동일 분), 박수광(이광수 분)의 새로운 홈메이트가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편한 옷을 입고 즐거운 표정으로 축구 경기 응원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완벽한 옷차림에 멀찍이 떨어져 황당하고 뻘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재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라디오 DJ로 모든 걸 다 갖춘 매력남 장재열이 지해수, 조동민, 박수광이 살고 있는 집에 홈메이트로 들어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또한 앞선 1회에서 시크하고 까칠한, 그렇지만 자신의 환자를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열혈 정신과 의사였던 지해수가 남자친구인 최호(도상우 분)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지해수와 최호, 그리고 장재열 이 삼각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이 뿐 아니라 2회에 등장하는 축구 경기 응원 장면은 김규태 감독이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뽑았던 이야기로, 이에 대해 김규태 감독은 "응원 장면에서 조인성과 공효진 두 배우 다 매우 능수능란해서 리액션 포인트를 잘 짚더라. 각자의 캐릭터적인 매력이 장면을 잘 살렸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떠들썩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응원하는 인물들과 멀찍이 서 있는 장재열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이후 벌어질 일이 궁금즈을 자아낸다.   
네 사람이 한 집에 동거하며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괜찮아 사랑이야’ 2회는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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