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이적은 페루미남? 못생김 끝판왕 변천사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24 15: 18

‘천재 작곡가’ 윤상, ‘감성 발라드 토이’ 유희열, ‘원조 엄친아 뮤지션’ 이적이 페루에서 불꽃 튀는 외모 대결을 펼쳤다.
24일 ‘꽃보다 청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꽃청춘 윤상-유희열-이적의 열띤 외모 대결이 펼쳐졌다. 
영상 속에서 “셋 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적은 “나?”라고 답하며 가장 큰 자신감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여행에서 이적은 ‘페루형 미남’으로 재탄생하며 현지인의 이목을 끌었다고.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편에 나와 맹꽁이라 불렸던 치욕적인 과거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적은 페루에서 막강 비주얼로 현지 여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가는 곳마다 ‘잘생겼다’는 칭찬을 받으며 이적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적의 외모는 점점 추락, 여행 말미에는 ‘못생김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인터뷰 도중 눈물까지 흘려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페루형 미남’으로 재탄생한 이적과 유희견 ‘유희열, 소녀감성 ‘윤상’의 페루 여행기는 오는 8월 1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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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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