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2049 시청률 1위..광고주 '주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4 15: 41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광고주들의 주목을 받는 2049 시청률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오후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20대에서 40대까지의 시청률을 조사한 2049 시청률에서 5.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KBS 2TV '조선총잡이'의 4.3%,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4.1% 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 같은 결과는 광고주들이 주요 판단 지표로 여기는 2049 시청률이기에 더욱 뜻깊다. 이는 조인성-공효진을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과 노희경 작가-김규태 감독 등 연출진의 면면이 방송 전부터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SBS드라마 관계자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작가와 김규태감독 콤비의 작품에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출연으로 방송전부터 많은 화제였고, 방송시작과 함께 광고주들이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는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며 "이제 2회 방송분부터는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와 룸메이트가 되어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 와중에 더욱 스피디하게 전개될테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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