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현아 vs 털털한 현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4 16: 43

섹시 아이콘 현아가 무대 위에서의 화려하고 섹시한 모습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의 털털한, 이중적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가요계 독보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꼽히는 현아가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면서 털털하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다른 스물두 살 평범한 소녀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현아는 오는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이 토크(A TALK)' 발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도 그동안 현아가 솔로앨범과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면서 보여준 섹시 이미지가 반영됐다.

특히 현아는 과감한 연출의 티저 이미지는 물론, 19금 판정을 받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등장한 티저 영상에서 현아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 압도적인 섹시함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입술 위 누워있는 현아의 모습은 아찔함 그 이상이라는 반응. 노래 제목에 맞게 빨간색으로 전체적인 포인트를 준 영상에서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원숭이를 안은 채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세미 누드의 현아 모습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섹시함이 부각됐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빨개요'는 현아를 보면 연상되는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 컬러인 '레드(Red)' 콘셉트에서 착안한 곡이다. 현아의 섹시미를 한층 돋보이게 할 톡톡 튀는 느낌으로, 신진 작곡가 서재우-빅싼초 콤비가 빚어낸 위트 넘치는 멜로디에 현아의 독특한 매력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컴백에 맞춰 케이블채널 SBS MTV 리얼리티프로그램 '현아의 프리먼스'에도 출연 중이다. 방송에서는 무대 위에서의 화려하고 관능적인 모습과 달리 평범한 20대 또래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태프 없이 오로지 CCTV만 설치된 공간인 만큼 평소 현아의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잘 포착됐다.
또 20대 이슈메이커로서 현아의 라이프스타일과 새 앨범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무대 위에 서는 섹시 아이콘이 아닌 현아의 인간적인 매력,  친구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평범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고, 화려한 화장을 말끔하게 지우고 순수한 민낯을 공개하는 등 연예인이라는 굴레를 벗어난 '인간 현아'의 매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요계 대표 섹시 아이콘으로서, 평범한 20대로서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현아가 앞으로 또 어떤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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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SBS M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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