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무리 등판 울프,'SK 뒷문은 내가 꽁꽁'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7.24 22: 00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승리했다.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중반부터 여유 있게 앞서며 7-0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연패를 끊은 8위 SK는 35승 49패가 됐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3⅓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해 승리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38승 43패가 되며 5할 승률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6회초부터 나온 윤명준-이현승-정재훈-이용찬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으나, 경기 흐름을 돌리지는 못했다.

9회말 SK 울프 마무리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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