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실책이 어려운 경기 만들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24 22: 13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야수들의 실책을 질책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에 완전히 눌리며 0-7로 완패했다. 5위 두산은 3연패에 빠지며 38승 43패로 5할 승률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경기가 끝난 뒤 송일수 감독은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유희관은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실책이 어려운 경기를 만드는데, 이러한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4일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9일부터 사직에서 롯데와 3연전을 갖는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