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남친 바람 폭로 '난투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4 22: 50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그의 연인의 바람을 의도치않게 폭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2회에서는 연인인 최호(도상우)의 양다리를 알게 되는 지해수(공효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해수는 남자친구 최호와 자신의 홈메이트 등과 함께 모여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를 자신의 입성파티로 안 장재열(조인성) 또한 함께했다. 장재열은 지해수와 단둘이 부엌에 머물자 지해수에게 "프리 섹스를 지향하는 줄 몰랐다"며 최호가 그의 후배가 몰래 입맞추던 상황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지해수는 사람들 앞에서 최호에게 사실인지 물었다. 우물쭈물 답변하는 최호의 모습은 곧 인정을 뜻했고, 지해수는 분노했다. 결국 장재열과 최호, 홈메이트인 박수광(이광수)과 조동민(성동일)이 얽히고설킨 난투극이 벌어지며 즐거운 홈파티는 끝나버렸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강박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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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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