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연맹,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25 09: 27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2014년 컬링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개최한다.
대한컬링연맹은 25일 2014 컬링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컬링연맹이 주관하고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강습회에는 지난해과 달리 지도자 및 심판 자격이 있는 해외 우수 지도자가 초빙돼 강습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초빙된 지도자 2명 모두 세계컬링연맹(WCF) 경기위원으로, 강습회는 지도자강습회와 심판강습회, 성희롱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도자강습회는 대럴 엘 WCF 경기위원이, 심판강습회는 에바 뢰틀리스베르거 WCF 경기위원이 각각 담당한다. 또한 이번 강습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70여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컬링연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목표로 하는 한국 컬링이 이번 해외 우수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선진 훈련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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