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혁-남지성, 장자강 남자퓨처스 복식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26 12: 36

조민혁(세종시청)-남지성(삼성증권)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장자강 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5천 달러) 복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조민혁-남지성은 지난 25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추줘양-터리거러(이상 중국)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조민혁과 남지성은 단식에선 나란히 준결승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671위인 조민혁은 단식 4강에서 리저(중국, 535위)에게 1-2(6-2, 0-6, 2-6)로 역전패했다.
남지성(삼성증권, 497위)은 니콜라 밀로예비치(456위·세르비아)에게 1-2(2-6, 7-6, 5-7)로 석패했다.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ITF 태국 여자 서키트(총상금 2만 5천 달러)에서는 류미(466위)가 단식 준결승서 인천시청 동료인 한나래(315위)를 2-1(6-7, 6-0, 6-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류미는 주자나 즐로코바(슬로바키아, 304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류미는 한나래와 조를 이룬 복식 결승에서는 니차 레르스삐딱신차이-뻬앙따른 블리뿟(이상 태국)에 1-2(3-6, 7-6, 9-11)로 분패,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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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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