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 연우진-한그루, 상견례 마쳤다…'결혼하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26 21: 13

연우진과 한그루가 집안 상견례까지 진행하며 결혼에 한 발 다가섰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8회 '매리미 이프유캔'은 결혼을 막기 위해 오히려 결혼을 밀어붙이는 신봉향(김해숙 분)의 모습과, 이에 고초를 겪는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향은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를 찾아 "두 사람 결혼해라. 주말에 상견례부터 하자"고 말하며 상견례를 초고속으로 속행했다. 이에 공기태는 집안 상견례를 막기 위해 가짜 결혼 사실을 고백하고자 주장미의 어머니 나소녀(임예진 분)를 만났다.

하지만 결국 어머니를 만나 얘기를 못꺼낸 기태는 눈밑 지방제거 수술을 진행, 상견례를 막기위해서 고군분투(?) 했다. 이런 기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견례는 정상적으로 속행되어 공기태와 주장미를 당혹케 만들었다.
한편, '연말결'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공기태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진과 한그루 외에도 한선화 정진운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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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말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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