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후반 45분 소화' 도르트문트, 로트바이스 에센 5-1 완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28 07: 23

지동원(23)이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대승을 거뒀다.
지동원이 이번에는 후반전에 나섰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스나브뤼크(3부리그)와 친선경기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던 지동원은 28일 로트바이스 에센(4부리그)과 친선경기서는 후반전에 교체투입돼 도르트문트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하프타임에 헨리크 음키타리안 대신 투입된 지동원은 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추가골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이 전반 8분 만에 득점포를 신고하며 로트바이스 에센을 앞서갔다. 2분 뒤에는 아우바메양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도르트문트가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쥐게 만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2분 네벤 수보티치가 한 골을 더 넣었고, 3분 뒤에는 음키타리안이 추가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0분 치로 임모빌레가 한 골을 더 넣어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9분 로트바이스 에센에 한 골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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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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