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김민지 신부 예쁘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7.28 12: 26

박지성 결혼식에서 신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눈부신 자태를 선보였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7일 오후 서울 광장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민지와 2010년 SBS 17기 공채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 축구 간판 스타였던 박지성 결혼식인 만큼 박지성 결혼식 하객 역시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박지성과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감동의 세리머니를 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 한국 축구계 인사 대부분이 박지성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졌던 파트리스 에브라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에브라는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한 에브라에 축구팬들은 흐뭇해했다.
박지성 결혼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결혼식에 에브라 참석? 진짜 의리남이다", “박지성 결혼식, 김민지 아나운서 예쁘네”, “김민지 잘가요”, “박지성 결혼식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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