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추신수, OAK전 4타수 1안타 ‘타율 .243’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8 11: 34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
추신수는 1회 볼카운트 1B2S에서 오클랜드 투수 스캇 카즈미르의 5구째 77마일 커브를 공략해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텍사스가 2-8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간 추신수는 내야땅볼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에릭 오플래허티에게 6구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오클랜드에 3-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1승 6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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