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복귀전’ KIA 서재응, 팀 2연승 이끌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9 05: 56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서재응(37)이 복귀전에 나선다. 상대 투수는 평균자책점왕 NC 다이노스 우완 찰리 쉬렉(29)이다.
서재응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0차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복귀전 상대는 정상급 외국인 투수 찰리.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서재응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서재응은 올 시즌 9경기 모두 구원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74를 기록했다. 서재응은 지난 5월 8일 1군에서 말소됐고 퓨처스리그에서 구위를 점검해왔다.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40⅔이닝을 던져 2승 3패 평균자책점 7.52를 기록했다.

서재응은 올 시즌 10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4강 싸움에 한창인 KIA는 이번주 NC, 삼성 등 강팀과 6연전을 치른다. 그 첫 경기 선발 등판하는 서재응의 어깨가 가볍지만은 않다. 후반기 중요한 길목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르는 서재응이 팀을 승리로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NC는 ‘에이스’ 찰리가 나선다. 3연패에 빠져 있는 NC는 연패 탈출이 급선무. 찰리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 찰리는 팀 개막전 한 경기에 나서 6⅔이닝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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