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종영소감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30 08: 05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29일 SNS에 “그간 '트라이앵글'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시완은 양아버지 역을 맡은 김병기와 어깨동무를 하고 케이크를 들고 있다. 케이크에는 ‘시완아. 멋진 미래가 꼭 너를 기다릴꺼야. 아빠가’라고 적혀 있고 임시완은 감격한 듯 미소 짓고 있다.

이날 '트라이앵글' 마지막회에서 세 형제는 막내 양하(임시완)의 죽음 속에서 화해했다. 허영달(김재중)은 대정카지노의 대표로 취임했고 장동수(이범수)는 유학을 떠났다. 두 형제 모두 사랑과 일을 모두 성취하며 행복을 이뤘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정일우 주연의 ‘야경꾼일지’가 다음 달 4일 첫 방송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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