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도르트문트 주목할 만한 영입선수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7.30 08: 23

도르트문트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지동원(23, 도르트문트)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주목할 만한 영입선수로 뽑혔다.
독일 매체 'DW'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을 한 달 앞둔 독일 분데스리가 18팀의 주요 영입선수를 선정해서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치로 임모빌레와 지동원이 뽑혔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목에 사선 줄무늬가 있는 새로운 노란색 유니폼을 선보인다. 도르트문트의 모토는 ‘진짜 사랑’이다. 임모빌레와 지동원은 도르트문트를 위해서 공격하길 원할 것”이라고 지동원의 가세에 주목했다.

차기 시즌 지동원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는데 일조하게 된다. 레반도프스키에 대해서는 “뮌헨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줄무늬 유니폼으로 바르셀로나를 연상시킨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타이틀 방어의 중책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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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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