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오지은, 사이다 세례..무슨 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30 12: 43

배우 오지은이 임지은에게 사이다 세례를 받았다.
오지은은 최근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녹화에서 극중 기태영에게 꼬리를 친다고 오해한 임지은으로 인해 사이다를 맞았다.
사이다 세례에 오지은은 얼굴과 옷, 타고 있던 스쿠터까지 흠뻑 사이다에 젖고 말았다. 이어 이덕희는 머리채까지 잡았다.

이덕희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임지은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에 "지은 씨 진짜 아플 것 같다", "머리채 많이 잡아 본 솜씨인 것 같다"며 촬영장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배우들의 호연이 칭찬을 받는 대신 오지은과 임지은의 분장을 다시 손봐야 하는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와 코디네이터들은 더운 날씨 속에 계속 진땀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가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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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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