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내 생애 봄날’ 출연 확정..수영과 연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30 13: 05

배우 장신영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 합류한다.
30일 MBC에 따르면 장신영은 ‘내 생애 봄날’에서 차갑고 냉정하지만 계산 빠른 병원 홍보실 팀장 배지원 역을 맡는다. 뛰어난 미모와 세련된 말투는 물론 현명하기까지 해 병원 이사장 명희(심혜진)의 총애를 받는 캐릭터로 봄이(수영)와 동하(감우성)를 두고 연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굳힌 장신영이 ‘내 생애 봄날’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신영이 합류를 확정지은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 따뜻한 ‘감성 멜로’ 드라마를 다수 연출했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