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마크 테일러, 처가살이 적응기..'상냥한 사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30 13: 23

'자기야' 최초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의 글로벌한 강제 처가살이가 눈길을 끈다.
마크 테일러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의 녹화에서 처가살이 도중 미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특히 마크의 장인장모는 3년 전 결혼식 이후로 본적이 없던 미국사돈과의 갑작스러운 영상통화에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마크 아내 이윤정은 “남편이 스스로 처가에 안부전화를 한다”고 밝히며 한국사위와는 다른 상냥한 외국인 사위의 장점을 밝혔다.
이에 MC 김원희는 표진인에게 “처가에 마지막 안부전화가 언제?”라는 질문을 던졌고 표진인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밝혀 야유를 받았다.
방송은 31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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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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