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임현식, 허리부상으로 하차결정 ‘회복전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30 15: 13

‘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임현식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30일 JTBC ‘님과 함께’ 제작진은 “임현식이 예기치 못한 허리 부상을 당해 하차를 결정했다”며  “임현식과 박원숙은 임현식이 허리 디스크 시술 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무리하지 않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이별을 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홈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 아빠-엄마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임현식과 박원숙. 두 사람은 ‘님과 함께’를 통해 다시금 부부의 연을 맺으며 많은 이들의 폭발적 관심 속에 가상 재혼 생활을 이어왔다.
각각 ‘노(老)소년’과 ‘철벽 여사’로서 개성 강한 매력을 드러내며, 약 7개월간 ‘님과 함께’의 한 축을 담당해온 임현식과 박원숙 부부가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 23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허리 수술을 하는 임현식과 그를 극진히 간호하는 박원숙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님과 함께’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두 분의 이별 소식에 두 사람을 응원하던 애청자들이 아쉬움을 느끼실 것 같다. 제작진도 마찬가지다”라며 “하지만 두 분의 건강이 우선이라 하차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현식, 박원숙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JTBC ‘님과 함께’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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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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