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쿠데로,'옷 늘어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7.30 19: 42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경기 전반 곤잘로 카스트로와 에스쿠데로가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투어 참가를 위해 지난 29일 입국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이날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
이번 투어 명단에는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을 비롯하여 류승우, 스테판 키슬링, 베른트 레노, 시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손흥민이 구단 소속으로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피스컵에서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레버쿠젠 선수단의 한국투어 마지막 3일차인 내일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한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뒤 한국을 떠난다.
레버쿠젠 FC서울 경기를 관전하는 누리꾼들은 "레버쿠젠 FC서울 재미있제" "레버쿠젠에 FC서울이 안되겠는걸"  "레버쿠젠 FC서울,어디가 이겨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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