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장마담 왔어요~'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7.30 20: 52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종방연'에서 배우 이윤미가 참석하고 있다.
지난 29일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마지막회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 8.2%와 SBS '유혹'의 8.9% 를 넘어 10.5%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종영한 바 있다.
특히 드라마에 대한 엇갈린 평 속에서도 방영 내내 세 형제 역할을 맡은 이범수-김재중-임시완의 연기력은 날이 갈수록 시너지를 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범수는 역시 다시 한 번 '믿고보는 배우'임을 입증했고, 김재중은 노래 뿐 아니라 연기력도 되는 '연기돌'의 스펙트럼을 한 차원 높였다. 임시완 역시 가능성을 넘어 연기자로서의 존재감과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 속에서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이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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