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수중키스 후 민망.."촉촉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30 23: 45

지상렬과 박준금이 수중키스를 나눴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과 박준금 부부가 대부도 휴가를 즐기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상렬과 박준금은 대부도로 휴가를 가서 수영장에서 단둘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를 즐기던 지상렬은 갑자기 박준금에게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수중 키스를 제안했다.

박준금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지상렬을 청을 수락했고, 두 사람은 곧바로 수중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박준금과 지상렬은 서로 민망해하면서 1차 시도를 실패했다.
결국 박준금과 지상렬은 2차 시도에서 수중키스에 성공했다. 물 속에서 입을 맞춘 두 사람은 갑자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중키스 후 지상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 속이라서 입술이 데워져 있더라. 촉촉하고. 재미 있었다"라고 말했고, 박준금은 "이렇게 할 수 잇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던 것 같다. 재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황혼의 부부애와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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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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