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유상무, 수도꼭지 눈물 리액션..“자유자재로 운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31 00: 25

개그맨 유상무가 듣도 보도 못한 눈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유상무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조관우가 지금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아내가 두 아들에게 잘했다”라고 뭉클해하자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김구라는 “왜 운 것이냐?”고 당황했고, 유상무는 “내가 자유자재로 운다. 슬픈 이야기인 것 같아서 눈물 연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관우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자 또 한번 울며 눈물 연기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상무는 조관우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서 눈물을 보인 것인지, 아니면 눈물 리액션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어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조관우,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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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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