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웨버, 부진 털고 KIA전 스윕승 이끌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31 02: 21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태드 웨버(30)가 KIA 타이거즈전 스윕승을 이끌까.
웨버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팀 간 1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3연패 이후 29일부터 열린 KIA와의 3연전 첫 두 경기를 쓸어 담아 2연승으로 반등했다. 웨버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웨버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5일 포항 삼성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근 5경기 성적도 2패 평균자책점 9.22로 좋지 않다. 웨버가 부진을 씻고 스윕승을 지휘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웨버는 KIA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KIA로는 비교적 호투했다.
2연패에 빠진 KIA는 우완 김병현(35)이 나선다. 김병현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4.94로 비교적 좋다. 김병현이 NC를 상대로 팀 2연패 탈출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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