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풀하우스' 0.8P차 접전..박힌돌 VS 굴러온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31 07: 43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와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가 소수점 아래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라스'는 전국 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풀하우스'는 5.1%를 나타내며 그 뒤를 따랐다.
수요일 심야시간대 예능은 오랫동안 '라스'가 주인공인 무대였다. 그러나 금요일에 방송되던 '풀하우스'가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후 첫 방송에서부터 '라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는 곧 한 주만에 '라스'의 1위 탈환으로 이어졌으나, 이후에도 '풀하우스'는 '라스'를 바짝 따라붙으며 선전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풀하우스'가 소수점 아래로 시청률 격차를 줄이면서, 수요일 밤 예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던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은 '7·30 재보선 국민의 선택 2부'가 대신 전파를 타며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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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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