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나혼자산다’ 게스트 출연..도라에몽 집착 공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31 14: 01

배우 심형탁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심형탁은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장난감 대표 ‘오타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그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자신과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다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심형탁의 집은 실제로 장난감 가게로 착각할 만큼 각종 장난감으로 가득했다. 심형탁은 그 중에서도 ‘도라에몽’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도라에몽’의 매력에 대해 술술 설명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으로 도배된 침실에서 눈을 뜨자마자 피규어에 쌓인 먼지를 세심하게 털어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겉모습과는 전혀 상반된 취미에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형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을 찾아 함께 고물을 수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버지의 퇴직 후 고물상을 차려드렸다는 심형탁은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아버지의 작업을 도왔다. 그리고 자신이 장난감에 애착을 갖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동갑이라는 것 빼고는 나와 공통점이 전혀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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